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우럭회2

(영업안함) 수유 오징어선수촌, 회가 달다. 수유 오징어선수촌, 회가 달다. 이제 금요일 저녁은 토요일 저녁보다 더 부담없는 저녁이 되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마음 편히 온 가족이 둘러 앉아 저녁을 먹는 자리는 무엇보다 더 소중한 시간이다. 장소 또한 중요한데 최근 가끔 가는 집앞 횟집이 그러한 곳이다. 특이하게 우리집 아이들은 부모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 가끔 가는 이 횟집에서 일 하시는 분들과 친한 성원. 어느새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주고 받는 대화가 편안해 보이는건 나만 그런건 아닌 듯 하다. 겨울철 추운 날씨에 회는 왠지 잘 생각나지 않지만 가끔 가게 앞을 지날때면 회와 소주 한 잔이 생각날 때가 있다. 모처럼 지난 금요일 저녁은 회가 생각나 수유 오징어선수촌에서 만나기로 했다. 겨울철이라 방어 세트가 눈길을 끌.. 2018. 2. 4.
수유 횟집, 회뜨는바다 즐거운 시간 수유리 횟집, '회뜨는바다'는 단골 횟집이다. 몇년째 회를 먹을때는 항상 가는 곳인데 얼굴을 익혀서 그런지 편하고 좋다. 아이들 얼굴도 알고 이름도 알아서 친숙한 느낌이다. 철마다 맛있는 회를 먹을 수 있고 특히 겨울철에는 방어회도 끝내준다. 얼마전에 오징어회를 찾으로 갔더니 아직 철이 아니라 안나왔다고 했다. 한 달이면 두어번 찾아가는 것 같다. 비교적 저렴하면서 푸짐한 횟집이라 주말이나 불타는 금요일은 손님들로 정신없이 바쁜 곳이다. 이번에 갔을 때는 모듬세트 3을 주문했다. 광어, 우럭, 숭어회가 나오고 주변에 해삼,멍게,개불이 나오는데 회를 잘 먹는 사람들은 선호하는 회를 하나더 추가해서 먹으면 넉넉하게 먹을 수 있다. 쫄깃한 회와 소주 한 잔 하고 싶은 그런 날이다. 테이블과 방, 야외 테이블까.. 2017. 6.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