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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4

도선사 가는 길~ 도선사 가는 길~ 무더위가 절정이던 8월 첫 주말, 집에서 에어콘을 켜놓고 종일 텔레비전을 보거나 아이들은 게임을 하거나 하면서 뒹굴뒹굴하는게 마음이 편치 않아 뭐던 하자고 제의를 한 것이 도선사까지 걸어갔다 오자는 제의였다. 이 더운데 뭔소리냐면서 난리가 난 와이프. 애들 더위 먹는다고 난리다. 그래도 한시간 정도면 충분히 걸어올라갔다 내려올 수 있으니 한번 가보자는 제의에 아이들은 흔쾌히? 오케이를 했다. 경전철이 개통되어 있어 신설우이경전철 가오리역에서 우이까지는 금방 간다. 우이에 도착해서 편의점에서 군것질거리와 음료를 사고 아이들과 함께 걷기 시작했다. 덥긴했지만 그래도 땀흘리며 걷는 재미가 있는 도선사 가는길. 도선사 기도를 위해 오고 가는 사람을 나르는 버스가 있지만 우리는 걷는게 목적이라 .. 2019. 10. 30.
마장호수 출렁다리, 파주 가볼만한곳 마장호수 출렁다리, 파주 가볼만한곳 요즘 우리 가족들에게 인기 있는 둘레길 장소가 있다.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둘레길이다. 이곳은 네이버 우리동네 탭에서 우연히 알게 된 곳인데 주말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줄 서서 건너야하는 출렁다리. 흔들리는 정도가 꽤 쎈편이다. 마장호수를 알고 난 뒤 2번 갔다 왔는데 처음에는 바람이 없어 그런지 흔들림이 잔잔했고 두번째는 사람도 많고 바람도 많아 흔들림이 너무 쎄 살짝 쫄았다. 어마어마 한 사람들이 건너가도 끄떡없는 출렁다리. 예전 외국여행간 김종국과 아버지가 건너간 출렁다리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국내에서도 꽤 긴 출렁다리를 건너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증샷 찍기로 그만인 곳이다. 주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 때문에 살짝 피곤할 수.. 2019. 10. 15.
북서울 꿈의숲, 주말 나들이 북서울 꿈의숲, 주말 나들이 우이천은 우이동 종점(경천철)에서부터 북서울꿈의숲이 있는 곳까지 연결이 되어 있다. 주말 집에서 티비와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기엔 너무 답답하단 생각에 아이들과 함께 킥보드도 타고 달리기도 하고 한다고 우이천으로 나갔다. 쉬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번동방향으로 걷기 시작해서 월계2교사거리까지 걸어서 북서울꿈의숲 정문으로 들어섰다. 날이 좋아 등에 땀이 흐른다. 킥보드를 타는 아이들도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다. 화창한 봄이라 그런지 북서울꿈의숲에는 많은 나들이객이 모여들었다. 전에는 없는 푸드트럭도 들어와있었고 연을 날리는 사람, 공을 차는 사람, 개와 산책하는 사람들. 여유로운 풍경이다. 북서울꿈의 숲, 북문 입구에서 찍었다. 마을버스를 타고 수유역으로 가기 위해 .. 2018. 3. 22.
우이천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 우이천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 제가 사는 수유동 근처에는 도봉구의 서남쪽을 흐르는 우이천이라는 천이 길게 있습니다. 아이들과 산책하기도 좋고 자전거길이 있어 자전거를 타기도 좋은 천입니다. '우이' 라는 지명은 도봉산 봉우리 중 소의 귀처럼 생긴 봉우리(소기봉 또는 우이봉)를 비롯되어 우이동, 우이천등 명칭이 유래 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산 공원에서 발원하여 성북구 석관동에서 합류하는 천인데 도봉구, 강북구 , 성북구까지 길게 이어지는 천입니다. 저희는 가오리(가오천) 사거리, 한일병원 쪽에서 진입해서 아래로(성북구 방향) 걸어가면서 개천가에 물고기도 보고 아이들 킥보드도 타고 그렇게 한 시간 정도 나들이를 하고 오곤 합니다. 최근 아이들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 시켰더니 뭘 해야할지 몰라 하는 아이들.. 2017.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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