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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흑돼지2

산청 돼지국밥 맛집, "행님아흑돼지" 굿! 비가 내려서 그랬을까? 전날 과음하고 해장을 하지 않아서 그랬을까? 따뜻한 돼지국밥 한 그릇 먹고 서울까지 올라오니 어떻게나 든든하던지, 아주 좋았다. 전날 계모임을 끝내고 점심은 친구들과 다 함께 헤어지기전에 "춘산식당" 이라는 곳에서 정식을 먹었다. 해장국이 절실했지만, 아이들까지 포함, 14명이 식사를 하는 것이라 내 욕심만 챙길 수 없는 노릇, 까칠한 입맛으로 돌솥밥 숭늉으로 속을 달래고 고향집으로 들어갔다. 대충 집 정리를 한 뒤, 어머니 방에서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오후 5시가 넘었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해가 길어 환한 낮이 었겠지만 종일 내린 비로 밖은 어둑어둑해진 상태, 아내가 내일 올라가는 것보다 오늘 가는게 낫지 않을까? 하며 내비게이션을 찍어보니 대략 5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나온다... 2022. 6. 8.
산청 흑돼지 목살구이 & 홍가리비 구이 산청 흑돼지 목살구이 & 홍가리비 구이 이번에 산청 고향집에서 먹었던 저녁 메뉴다.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면서 저녁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 남해 수산시장에 가서 조개를 사다 구워 먹을까? 하다 그냥 진주 이마트에 가서 해산물을 사자는둥,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산청에 도착해서 농협에 갔더니 깜짝 놀랐다. 없던 해산물 코너가 생기고 전복, 가리비, 오징어 등이 싱싱하게 어항에 담겨져 있거나 살아있는 상태로 포장이 되어 있었다. 홍가리비가 포장되어 있었는데 한 팩에 6,000원대. 가격도 많이 비싼 것 같지 않아 3팩을 구입했다. 내려오는 길에 어머니랑 통화를 했는데 서울 누나와, 대구 누나, 매형도 총동창회가 있어 온다길래 흑돼지목살도 2kg을 사고 술과 먹거리를 잔뜩 사서 고향집으로 들어갔다. 아이들은 .. 2018.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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