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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맛집4

산청 돼지국밥 맛집, "행님아흑돼지" 굿! 비가 내려서 그랬을까? 전날 과음하고 해장을 하지 않아서 그랬을까? 따뜻한 돼지국밥 한 그릇 먹고 서울까지 올라오니 어떻게나 든든하던지, 아주 좋았다. 전날 계모임을 끝내고 점심은 친구들과 다 함께 헤어지기전에 "춘산식당" 이라는 곳에서 정식을 먹었다. 해장국이 절실했지만, 아이들까지 포함, 14명이 식사를 하는 것이라 내 욕심만 챙길 수 없는 노릇, 까칠한 입맛으로 돌솥밥 숭늉으로 속을 달래고 고향집으로 들어갔다. 대충 집 정리를 한 뒤, 어머니 방에서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오후 5시가 넘었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해가 길어 환한 낮이 었겠지만 종일 내린 비로 밖은 어둑어둑해진 상태, 아내가 내일 올라가는 것보다 오늘 가는게 낫지 않을까? 하며 내비게이션을 찍어보니 대략 5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나온다... 2022. 6. 8.
동의보감촌 맛집 산청 약초와 버섯골 동의보감촌 맛집 산청 약초와 버섯골 뭐 사실 아직까지 산청이 그리 발전하지 않았다고 살고 있는 1인이다. 고향을 떠나 객지 생활을 한지 20년이 넘긴했지만 여전히 20년전 그 모습을 상상하며 살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의외의 건물들이나 식당, 카페 등을 보게 되면 이곳이 내가 자란 고향이 맞나? 할 정도로 의아하다. 고향 후배의 식당 '담우정' 도 그렇지만 이번에 동의보감촌도 규모와 시설을 보고 놀랐다. 산청도 정말 많이 변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말, 친구들과의 모임 끝자락, 먼길 가야하는 친구들을 위해서 점심은 먹여 보내야한다며 동의보감촌 내에 있는 '약초와 버섯골' 이라는 샤브샤브 전문 식당에 다 모여 앉아 점심식사를 했다. 향이 강한 약초들과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곁들인 샤브샤브는 1인분에 1.. 2018. 6. 21.
산청 흑돼지 국밥, 맛있습니다!! 산청 흑돼지 국밥, 맛있습니다!! 이번 추석 벌초 행사로 고향 산청에 다니러 갔을 때 먹어본 산청 흑돼지 국밥. 첫 인상과 달리 칼칼한 맛으로 산청 막걸리 한 잔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산청에도 흑돼지가 유명합니다. 제주의 흑돼지가 맛은 좋지만, 산청 흑돼지도 나름 괜찮은데요, 시골에 갈때면 꼭 사서 먹는 고기중 하나입니다. 그 맛있는 산청 흑돼지로 만든 국밥,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ㅎㅎ 산청 시외버스터미널 옆 사거리에 산청마트가 있고 바로 옆집이 산청흑돼지국밥집입니다. 밖에는 어수선해 보일 정도로 장작을 쌓아 두고 장작불로 고기 국물을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실내는 밖에서 보던 느낌과는 사뭇 달리 실내는 공간이 높고 넓은 편이었습니다. 벽면에는 여러 추억의 포스트들이 붙어 있고 덤.. 2017. 9. 26.
목화추어탕, 산청 단성면 맛집! 목화추어탕, 산청 단성면 맛집! 지난 7월 마지막 주 고향 친구들과 일년에 한 두번씩 하는 모임이 있어 산청 고향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성수기, 휴가철이라 고속도로에 사람이 많을 것 같아 따라 간다는 큰 아들 녀석을 일찍 깨워 씻기고 입혀서 서둘러 출발했습니다. 아침 7시가 되기 전에 출발을 했지만 Tmap에서 알려주는 소요 시간은 대략 다섯 시간. 답답증이 올라왔습니다. 서울외곽순환도로를 따라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산청까지 내려가는데 소요된 시간은 4시간 30분 그래도 잘 왔다면서 고향집으로 갔습니다. 오랫만에 어머니 얼굴도 뵙고 점심도 같이 할 겸, 어머님이 좋아하는 목화추어탕 집까지 차로 이동했습니다. 고향집에서 단성 목화추어탕 집까지는 약 25분정도 소요, 가까운 편이라 자주 가는 편입니다. 어머님.. 2017.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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