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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냉면2

비빔냉면으로 맛있는 야식 만들어 먹기 비빔냉면으로 맛있는 야식 만들어 먹기 종일 비가 내린 토요일. 비가 오면 생각나는 전과 막걸리, 하지만 최근 주말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자주 먹어 그런지 다른 새참이 생각났다. 처음 생각난건 순대와 막거리였고, 그다음 비빔냉면이 먹고 싶다는 마눌님, 따뜻한 오뎅탕이 먹고 싶기도 하고 해서 비가 내리지만 집 앞 시장과 마트로 장을 보러 나갔다. 마트에서 비빔냉면과 물냉면, 그리고 어묵탕을 위한 어묵과 막거리를 구입하고 들어오는 길에 순대집에서 내장과 섞은 순대 2인분을 사들고 들어와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토요일 아이들과 둘러 앉아 먹기 시작했다. 낮술의 묘미. 먹고 난 뒤 살짝 도는 알콜 기운으로 낮잠을 자고 일어나 아이들과 함께 어묵탕을 만들어 먹고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보내면서 씻고 나와 출출해진 배.. 2018. 5. 12.
4.19국립묘지 앞 나주곰탕이 맛있는 '소나무집' 좀 특이한데 우리집 아이들은 고깃 국물을 좋아하는 편이다. 순대국, 설렁탕, 곰탕 같은 종류의 음식으로 외식을 할때면 그진 100%다. 종일 밥을 먹지 않고 군것질만 하던 녀석들이 배불리 먹는 모습을 보면 안먹어도 배가 부르다는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여행을 다녀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아내의 허리에 병이 왔다. 앉고 서고 하는게 힘들어 집에서 밥을 먹기가 어렵게 되어 외식을 하기로 하고 집 가까운 곳 4.19국립묘지 근처에 '소나무집' 으로 갔다. 나즈막한 건물 1,2층으로 큰 길가에 자리잡고 있는 소나무집은 나주곰탕, 도가니탕, 꼬리곰탕등 몸 보신을 위한 음식과 평양식 냉면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가끔 가족 외식도 하러 가고 지난번에는 장모님도 모시고 갔다 왔다. 대체로 음식가격은 주변.. 2017.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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