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베를린 수제버거1 Seestraße 수제버거 Rebel Room에서 Seestraße 수제버거 Rebel Room에서 비교적 빨리 숙소로 들어온 날,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숙소 주변을 돌아다녔다. 무엇을 먹을까 보다는 어떻게 주문을 할지가 더 큰 일 이었다. 친구가 맛있다고 알려준 곳이 있는데 우선 그 앞을 서성거려 보았다. 아이들은 수제버거가 좋다고 한다. 메뉴에 그림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스파이시 그림이 있는건 피해서 주문을 하고 콜라와 함께 간이 테이블에서 식사를 했다. 뭔가 자연스럽지 못하지만 그냥 저냥 적응할 수 있었다. 맛은 먹기 나쁘지 않았지만, 점심에 케밥 먹고 저녁에 수제 버거를 먹고 있으니 괜히 웃음이 나왔다. 은은한 불 냄새와 두툼한 빵, 육즙이 흐르는 고기 다 좋았다. 처음 보는 콜라도 재미있었고 든든하게 먹고 주변을 돌아다녔다. 첫날 도착 후,.. 2018. 2.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