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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한옥마을5

벚꽃이 화창한 오늘 점심을 먹고 산책길로 한옥마을에 갔다 하늘거리는 벚꽃이 너무 보기 좋아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다. 비가 내리고 찬바람이 불어도 아직 나뭇가지에 붙어 있는 벚꽃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미세먼지 적고 걷기 좋은 날, 꽃길을 걷다 오다. 점심식사 후 잠시 쉬어가는 시간에 벚꽃 사진 한 장 올려 둔다. 2018.04.09, 날씨좋은 월요일, 남산 한옥마을에서.. 2018. 4. 9.
남산한옥마을 달집태우기(정월대보름) 남산한옥마을 달집태우기(정월대보름) 때는 3월2일, 이번 정월 대보름은 조금 늦게 찾아왔다. 점심먹고 산책길에 보름날 저녁에 달집태우기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아이들에게 제의했더니 선뜩 보고싶다고 해서 퇴근 시간에 아이들과 만나기로 했다. 오후 시간에는 정월대보름 여러 체험행사가 있어 아내와 아이들이 먼저 나와 체험을 한 모양이었다. 공연도 보고 체험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아빠 퇴근시간에 맞춰 입구로 나와 있었다. 퇴근을 하고 남산한옥마을에 도착하니 커다란 달집 주변에서 강강술래와 흥겨운 춤을 추면서 보름달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잠시 후 어둠이 내리기 시작할 무렵 작은 이벤트 공연도 진행이 되었고 춥다는 아이들과 함께 닭강정과 어묵을 사서 간단한 요기를 했다. 훨훨 타오르는 달.. 2018. 3. 21.
김가네 해물짬뽕라면, 해장 김가네 해물짬뽕라면, 해장 얼마전 모바일파트 개발자끼리 치맥을 마신 날, 계속 2차, 3차까지 간 사람들이 있어 다음날 점심은 김가네 해물짬뽕라면으로 해장을 했다. 생각보다 얼큰하고 맛있다. 김밥 한 줄 추가해서 같이 먹었는데 땀 흘리면서 먹으니 속이 달래지는 듯 했다. 가끔 먹는 라면이지만, 먹을 때마다 만족스러운건 술을 자주 먹는 사람과 잘 어울리는 음식인 것 같다. 충무로 매일경제 옆, 남산한옥마을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한 김가네 김밥. 해물짬뽕라면 맛있다. 몇일 날씨가 따뜻하더니, 어제 오늘 기온이 좀 떨어지고 나니 여기저기서 기침소리가 들린다. 감기 조심해야겠다. 주말, 토요일 아침이 가장 여유로운 아침이 아닌가 싶다. 오늘은 운동도 쉰다. 김가네 한옥마을점 / 해물짬뽕라면 해장하기 좋다! 2018. 3. 17.
충무로 김가네, 스팸김밥 충무로 김가네, 스팸김밥 오늘은 회사 전사원의 연차 사용일이다. 대표가 임의로 지정해서 시행을 하는 집중 휴가제도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은 전사원이 한꺼번에 다 쉬고 일을 할 때는 다 같이 일을 하자는 취지이다. 마치 군대 같다. 어제 밤 늦게 눈이 내려 한껏 설레였던 밤인데, 아침에 보니 눈이 바닥에 하나도 없다. ㅋㅋㅋ 여튼, 다음주 제주 여행을 위해서 집중휴가일을 나는 변경 신청을 해서 출근했다. 일부를 제외한 텅 빈 사무실에서 차분히 앉아 업무를 정리하고 있다. 요즘 회사에서 제공하는 아침은 김밥이다. 꼬마김밥 4개가 들어있는 작은 도시락 김밥인데 어제는 '남산김밥' 사장님의 출장으로 김밥이 제공되지 않아 옆자리 동료가 충무로 김가네 스팸김밥을 사다 준 바람에 이쁘고 맛있는 김밥을 먹을 수 있었다.. 2017. 11. 24.
서울천년타임캡슐광장(Seoul Millennium Time Capsule Plaza) 서울천년타임캡슐광장(Seoul Millennium Time Capsule Plaza) 회사의 위치가 바뀌고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니 본의아니게 남산한옥마을을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답답한 마음을 달래고자 남산한옥마을을 돌면서 보게 된 서울천년타임캡슐광장 이모 저모에 대해 포스팅 올려 봅니다. 예전에 아내와 연애 할 당시인지 큰 아이를 임신했을 때인지 분명하지 않지만 한번쯤 왔던거로 기억이 나 기억을 더듬거려 보았지만 역시 잘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바람도 쐬고 잠시 쉬어 갈까 해서 둘러보게 된 남산한옥마을 안에 위치한 서울천년타임캡슐광장, 이미 꽤 오래전에 만들어졌고 제가 죽고 난 다음 몇 백년 뒤에나 열리겠지만 제가 살아 있던 그 세기에 만들어졌다는데 의의를 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광장 외부에.. 2017.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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