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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맛집7

광화문 대장금, 황태해장국과 구수한 입담. 21/04/27 광화문에 참 재미있는 식당이 있다. 이름은 '대장금' 이영애씨가 주연으로 나왔던 사극드라마, 국내 인기를 넘어 한류의 주류가 되었던 유명한 드라마 제목과 같은 한식당이있다. 두어번 찾아간 것 같은데 같은 지하 상가에 식당이 두 군데다. 한 곳은 남자 사장님이 하시는 듯 하고 한 곳은 확장해서 다른 분이 운영하고 있는 것 같다. 양쪽 다 갔다온 것 같은데, 두 식당의 분위기가 살짝 다르다. 그 중, 처음 갔던 식당에서는 사장님의 구수한 사투리와 입담이 손님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고 넘치는 센스에 살짝 당황스럽기도 했다. 그 중 가장 당혹스러웠던 것은 공기밥이다. 일명 '고봉밥' 이라는 옛날 아버지들이 드시던 밥만큼의 양이 작은 공기를 뒤덮고 높이 쌓여나온걸 보고 웃지 않을 수 없었다. 사진으로 보면.. 2022. 5. 18.
광화문 맛있는 미역국, <호호미역> 21/05/15 마치 1년전과 같은 시간대를 지나고 있는 것 같다. 작년 5월 15일, 점심식사로 먹었던 호호미역국집 이야기. 이 미역국집 앞에는 투바(라바) 건물이 있는데 익살스러운 라바의 옐로우와 레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항상 있는 웨이팅이 지겨울법 한데, 라바 영상을 잠시 보고 있으면 숨막히는 전쟁터같은 업무 회의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미역국 가격이 좀 비싼 편인데,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는 뜨거운 미역국을 해장으로 먹고 싶을 때 기꺼이 찾아가 먹을 수 있다. 주문 시스템은 무인기에서 메뉴를 고르고 결제를 진행하면 접수가 된다. 주문 후 일 이야기 잠시 하고 있으니 맛있는 점심식사가 나왔다. 갑자기 그 때 그 프로젝트의 사업관리를 하던 명주씨가 생각이 나는구만 ~ 어디서 잘 살고 있.. 2022. 5. 16.
광화문 맛있는 수제비, <문화수제비> 21/5/13 헉, 이게 벌써 1년전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다. 이날 점심먹으면서 참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마이데이터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중이었고, 이 회사를 더 다녀야할지 말지 고민하던 때 함께 일하던 부장님, 이사님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위해 찾아갔던 문화수제비. 매번 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 기다렸다가 먹는 곳인데, 광화문 인근 사무실들이 많으니 많은 사람이 다니는 곳이기도 하다. 1년 전이라는 사실이 와 닿지는 않은데 그 프로젝트때 기억이 생생하다. 지금은 다들 뿔뿔히 흩어져 각자의 일들을 하고 계시겠지만, 일 빼곤 다 재미있었는데... 살짝 그립기도 하다. 얼마전 함께 했던 이사님과 사당에서 만나 간만의 회포를 풀기도 했다. ^^ 광화문 문화수제비는 소담스럽게 담겨져 나오고 주문 후 조리를 해서 나오는.. 2022. 5. 14.
광화문 맛집 <도토리브라더스> 유쾌덮밥 광화문에는 '광화문' 이라는 이름을 달고 영업을 하는 곳들이 꽤 많은 것 같다. 광화면라면, 광화문국밥, 광화문순대국, 광화문카페... 등 이렇듯 '광화문'이라는 이름이 많이 적용된 곳 들이다. 그리고 광화문 뒤 사직동 길에는 이런 저런 식당이 많은데 데이트 코스로 가 볼만한 곳 들도 많아 보였다. 대부분 웨이팅 해야 하지만 그럴만한 충분한 느낌적인 느낌들이 있는 곳 들이다. 도토리브라더스는 일방통행길로 나눠지는 삼거리 모퉁이에 있는 일본식 느낌의 덮밥이 유명한 식당이다. 찾아보니 대창덮밥이 유명한 듯 한데 우리는 육회덮밥이 먹고 싶어 식사 후 산책길에 바 둔 도토리브라더스의 을 주문했다. 이 유쾌덮밥은 아보카도와 단짠단짠의 육회, 계란 노른자가 적당히 어울려 맛이 괜찮은 편이다. 살짝 느끼한 것은 아마.. 2021. 4. 25.
광화문국밥, 미쉐린선정 맛집 오늘 점심은 어제 과음? 하신 피엠님의 해장을 위해 광화문역 근처에 있는 ‘광화문국밥’ 이라는 국밥집으로 향했다. 넓은 주차장이 있는 이 식당앞에는 많은 직장인들이 명단을 올리고 대기하고 있었다. 우리도 잽싸게 명단을 올리고 대기모드로 들어가 요즘 주식과 코인 이야기를 하며 어깨를 들썩이고 있었다. 오늘은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한 봄날답게 티셔츠 한 장 입었는데 덥다. 광화문국밥은 지난번에 한 번 갔던 곳이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 깔끔한 맛에 속이 든든해지는 느낌으로 한 그릇 뚝딱하고 나왔다. 10~15분정도 기다려 입장할 수 있었다. 광화문국밥 식당 앞 간판. 2020,2021 미쉐린 인증이라고 빨간 딱지를 두 개 붙혀두었는데 마치 로또복권 판매하는 곳에 1등 배출 버튼 같은 느낌이다. 왜 타이어회사에.. 2021. 3. 31.
광화문 맛집, 미진 - 서울문화유산 곳 중 하나! PM님, DA분과 함께 보쌈과 함께 퇴근길에 술 잔을 기울인곳. 서울문화유산으로 60년 넘는 전통이 있는 식당이다. 막은 뭐 잘 모르겠다. 입이 그다지 고급스럽지못해... 여튼 오늘도 바빠서 포스팅을 제대로 작성 하지 못했다. 광화문 맛집 넘버 투(나에게만) 미진, 보쌈과 냉모밀 사진 ^^ 보쌈이 제대로라고 한다. 잡냄새 없이 맛있게 삶아진 보쌈고기. 무우 말랭이도, 배추쌈도 잘 어울린다. 막판에 주문한 냉모밀, 사람 수대로 먹기 편하게 나눠 주는데 고추냉이 풀어서 코가 찡하도록 해서 먹는 맛이 일품이다. 맛있다. 씬1954년~ 광화문 맛집 미진, 잘 먹었습니다.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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