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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2

수유 진주집, 곱창 맛집 수유 진주집, 곱창 맛집 이제 맛집이라고 타이틀을 붙히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싶다. 대부분의 음식점들은 대부분 맛있다. 호불호가 갈릴뿐이고 맛이 없는 집은 오래 버티지 못하는 것이 진리이기때문이다. 가끔 그렇지 않은 집들도 있지만... 수유리 양대 소곱창집, 황주집과 진주집 한블럭을 사이에 두고 비슷하게 허름하고 비슷한 메뉴에 비슷한 맛을 가지고 있다. 다만 황주집은 사람이 많아 웨이팅이 길다는 점, 그렇다고 진주집이 맛없는건 아니다. 혼합곱창과 순곱창이 가장 가격대비 인기가 좋은 메뉴들인데 곱을 먹는 재미도 좋고 몰랑몰랑 대창을 씹는 재미도 좋다. 언제 지은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낡은 가게안과 인테리어들은 향수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다닥다닥 붙어 곱창과 야채를 같이 볶아 먹는 재미가 쏠쏠한데 이제 아.. 2018. 7. 3.
수유리 곱창가, 선술집 분위기 예전에 마포갈매지집이 곱창가로 바뀌었다. 한번 가바야지 하면서 지나쳐 다니다 장맛비가 내리던 날 곱창가를 찾아갔다. 내부는 예전과 비슷하지만 테이블 단위로 다닥 다닥 붙어 있다. 좀 좁다고 해야하나? 에어콘 바람이 시원해서 일단 좋았다. 요즘 너무 더우니까... 시원한 곳을 찾는다면 추천, 단 불판이 달궈지면 덥다. ㅋ 우리 가족들이 먹는 음식 스타일은 아니라서 자주 가게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신상 음식점이니까 한번쯤은 가줘야지 ㅎ 메뉴는 특이하게 순두부찌개를 걸 수 있도록 설계된 불판위에 여러가지 곱창들이 조합되어 나오는데 양이 많은건 아니었다. 을지로쪽에서 일하면서 얼핏 본 것 같은 브랜드이기도 하고 내부 인테리어가 추억 돋는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었다. 곱창가가 있는 수유역 먹자골목은 역에서 가장 끝.. 2017.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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