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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4

하동관 코엑스직영점, 늦은 점심식사 이번 프로젝트는 봉은사역 근처 아셈타워에서 진행중이다. 근처에 먹을만한 식당이 얼마나 있는지 잘 모르지만 한달 가까이 지내다보니 별로 먹을 만한 곳이 없다는 결론이다. 사실 점심 한끼에 큰 의미를 두지않고 사는 인생이라 남들 가면 따라가서 먹고 오는 편인데 강남 물가는 정말 후덜덜하다. 왠만하면 만원이다. 그런데 하동관 곰탕은 무려 13,000원이나 한다 @@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가서 먹고 나온 하동관 곰탕, 이 하동관은 예전 직장에서 사장님과 함께 명동까지 걸어가서 먹어보았던 곰탕집이고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 마침 코엑스몰 지하에 떡하니 있길래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심시간을 애매하게 놓치고 혼자 탈래탈래 걸어 식사를 하고 왔다. 그릇이 아주 뜨겁다 조심하지 않으면 데일 수 있을 정도로 .. 2022. 5. 9.
4.19 맛집, 소나무집 곰탕 곰탕은 가끔 먹고 싶은 음식중 하나다. 나주곰탕이 유명한 북창동도 있지만 그기까지 가기엔 좀 멀고 집 근처 4.19국립묘지 인근에 소나무집이라는 곰탕집이 있다. 평양냉면과 왕만두도 함께 먹을 수 있는 곳인데 가끔 가는 단골 식당이다. 이사를 하고 주말마다 집 정리를 하느라 나들이 계획을 못세우고 집에서만 보내던 중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주말 아침,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 다녀왔던 소나무집.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 집에만 있기 답답해 북한산 둘레길 걸어 4.19국립묘지까지 가서 되돌아오는 코스를 걸었는데 7km 좀더 걷고 온것같다. 만두 한 접시와 함께 곰탕을 주문했다. 양념장과 오징어젓갈이 나왔는데 오징어 젓갈은 맛있다. 곰탕 한그릇 뚝딱하고 왕만두 하나가 한입에 다 들어간다. 먹성하나는 끝내준다. 요.. 2020. 6. 14.
종로 맛집 영춘옥, 따귀 맞이하러 갔던 날 ^^ 종로 맛집 영춘옥, 따귀 맞이하러 갔던 날 ^^ 얼마전, 회사 동료들과 함께 소주 마시러 갔던 곳인데 종로3가, 예전 피카디리극장, 단성사 극장이 모여 있는 극장가 골목길에 70년 넘게 영업을 하는 영춘옥이라는 곳이다. 입구부터, 건물까지 온통 특이하게만 느껴졌던 곳인데, 실내 들어서니 여기저기서 자리 잡기 위해서 웅성그린다. 그만큼 인기가 놓은 곳이다. 퇴근시간이라 퇴근길 저녁식사 손님과 술 손님들이 줄지어 들어서는 이곳은 뼈다귀와 곰탕을 함께 파는 곳인데, 처음 보는 음식 스타일이었다.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니 영춘옥은 오직 곰탕과 해장국 등 쇠뼈를 고아낸 정통 서울식 국밥집이라고 한다. 영춘옥의 단골 술꾼들 사이에는 뼈다귀를 '따귀'라고 부르는 이들이 있다고 하는데 소의 목뼈와 엉치뼈 등을 푹 삶아낸.. 2019. 1. 17.
충무로 달달박박, 깔끔한 곰탕집 충무로 달달박박, 깔끔한 곰탕집 이번달 중순까지 다니던 회사가 정리되고 멀지 않은 곳으로 이직을 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직하는 것이 쉽지 않은걸 알지만 이번에 좋은 기회가 와서 옮기게 되었다. 아직 회사가 어수선하지만 곧 자리도 잡히고 체계도 잡힐 것 같아 안심이 되긴한다. 지내바야 알겠지만 ^^ 이 회사의 특징은 점심을 제공해준다. 뭐 전직장도 제공은 해주었지만 정해진 곳에서 해결을 해야하는 반면 이곳은 자유롭게 그날 그날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면 먹으로 다닌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거리와 상관없이 이동해서 먹고 오는 분위기. 그렇다고 너무 멀면 안될 것이고 .. 첫날은 대표님과 식사를 근처 중국집에서 요리음식과 식사를 마쳤고, 둘째날은 비가 오는 날인데 길 건너 호텔 뷔페에 갔다. 오픈행사로 50%.. 2018.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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