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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리저수지2

대대손손묵집, 고모리저수지 근처 식당. 고모리저수지를 한바퀴 돌았다.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찾아간 곳은 근처 식당. 대대손손묵집 이라는 곳이다. 넓은 주차장. 인상적인 입구가 마음에 들었는데 안에 들어가 앉아서 메뉴를 보면서 그 느낌은 조금씩 사그라들었다. 1인 1메뉴. 저렴하지 않은 가격. 뽕잎가루를 넣은 끈적한 도토리묵. 조금 질긴듯한 훈제 오리 고기. 석고상이 인상적이었다. 넓고 깨끗한 시설인데 대기 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 하다. 우리가 갔을 때는 기다릴정도는 아니었고 내부에 손님들은 꽤 있었다. 특선 및 정식 주문시 오신 인원수대로만 주문받습니다. 라는 말이 참... 양이 적지도 않은데 초등학생 두 녀석을 데리고 점심 식사를 하려니 양이 어마어마 하다. 정식 및 특선은 단품과 섞어 드실 수 없으며 정식 및 특선은 무조건 인우너수대.. 2020. 3. 7.
포천 고모리저수지 걷기 좋은 곳 벌써 2월도 어느듯 마지막 주다. 온 나라가 아니 온 세계가 난리법석인데 숨이 막힐 지경이다. 코로나19는 점점 확진자를 늘려가며 급속도로 번지고 있고 국가는 재난상태와 다를바 없는 초긴장 상태다. 몇주째 주말마다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다들 말을 안해서 그렇지 많이 답답한듯하다. 저녁식사마저도 대부분 집에서 해결을 하고 술자리, 저녁약속을 잡지 않는 추세다. 블로그 방문자도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온통 세상사람들의 관심사는 코로나19에 집중되어 있다는걸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일이 이래저래 정신 없어 포스팅도 못올리고 정신없이 하루 하루 보내고 있긴한데 어서 뻘리 코로나19가 잠잠해지길 바래본다. 청명한 가을날, 포천 고모리저수지를 찾았다. 둘레길을 걷고 맛있는 점심을 먹자며 아이들을 데리고 저수지.. 2020.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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