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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터넷

다이슨 공기청정기, 집안 공기를 깨끗하게~

by Mr-후 2019.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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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공기청정기, 집안 공기를 깨끗하게~


언제 구입을 했는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다. 공기청정기를 구입하겠다고 아내가 말했을 때 그런게 왜 필요하냐며 면박을 줬으나 요즘은 너무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 천식환자다. 어릴 때부터 천식이 있는 나는 호흡이 짧고 숨이 빨리 차는 편이라 항상 병원에 가면 호흡 보조기 처방을 권고 받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미세먼지나 초 미세먼지에 대해서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인데 마스크도 잘 안쓰고 공기청정기 같은 장비들에 대해서도 무지하다. 오래 살기 힘들겠다. ㅋㅋ 

이러나 저러나 구입을 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괜히 공기청정기의 수치때문에 길들여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온통 부정적인 생각만 가지고 있던 다이슨 공기청정기. 

겨울이 되고 대기가 몇일씩 좋지 않을 때 의지할 때라곤 공기청정기 밖에 없다. 우리나라가 호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세계 유명 브랜드가 다른 나라에 비해 더 비싸게 팔린다는 뉴스를 접하고 다른 나라에는 들어가는 옵션이 우리나라에 판매할 때는 쏘옥 ~ 빼고 파는 많은 이야기들이 화를 돋군다. 

거실 에어콘 옆 친구로 자리 잡고 있는 다이슨 공기청정기. 요즘은 제법 신뢰하고 장시간 켜 두는 버릇까지 생겼다. 겨울과 초봄에는 공기청정기가 꼭 있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이 씁쓸하다. 

5kg이 채 되지 않는 무게감. 좌우 180도 가까이 회전이 가능하고 진동과 소음은 바람 세기에 따라 차이가 있다. 보통 바람 세기 4로 두고 운행을 했을 때 
소란스럽지 않고 거슬리지 않는다. 




다이슨 공기청정기 리모콘이다. 

이 리모콘 외에도 앱으로 공기청정기를 제어할 수 있다. 앱으로 공기청정기를 제어하는 방식은 다이슨 중앙서버에 기기를 등록하고 앱과 매칭을 시켜 
원격지에서도 공기청정기를 켜고 끌 수 있다. 실제 공기청정기가 수집한 미세먼지 관련 농도는 네트워크가 살아 있는 상태에서 언제든지 서버로 전송이 되고
앱을 통해 공기 질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이 된다. 마치 올레티비 같은 구조이다. 이런걸 사물 IoT 라고 하는거지. 




별건 없지만 역시 다이슨이다 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은 디자인적인면 사용자 중심의 UI가 눈에 띈다.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리모콘은 공기 청정기 상단의 둥근 라운드에 달라 붙을 수 있는 좌석을 이용하고 있다. 


dyson 공기청정기 무선 리모콘 모습. 

괜히 사진은 많이 찍어서 ㅋㅋㅋ 




작은  LCD에서 할 수 있는 일이 꽤 많다. 확인할 수 있는 정보들도 많은 편이다. 
이런건 직접 사서 설명서 보고 몇 번 보면 알 수 있는 내용들이라 패스. 

가장 중요한 점은 얼마나 저렴하게 구입하느냐가 많은 사람들의 관건일 것 같다. 그냥 정신건강에 좋게 최저가 검색을 활용해서 구입하자. ^^ 




유튜브를 보니, 다이슨의 기술력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기존 공기청정기의 확장성에 대해서 많은 고민과 연구가 있었다고 한다. 

난 그런건 잘 모르겠고 ㅋㅋ 


상단에 리모콘을 올린 모습 ^^;




필터를 교환할 때 스위칭, 통을 열어 필터를 교환하면 된다. 




보시다 시피 부피가 커지 않아 좋다. 

엘지, 삼성의 공기청정기도 보긴 했지만 작은 집에 두고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사이즈들, 하지만 다이슨 공기청정기는 슬림하면서도 조용하고 무난한 적응력(?)을 가지고 있어 넓고 큰 집보다는 좀 작은 평수에 더 잘 어울린다. 


다음 사진들은 다이슨 공기청정기 앱의 화면을 캡쳐 받았다. 쭈욱 보면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알 수 있다.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은 동영상으로 ^^ 

요즘같이 공기가 좋지 않은 날이 많을 때는 꼭 필요한 물건이 되어 버린 공기청정기. 아이들과 호흡기가 좋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장만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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