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데이터로밍, 데이터프리 유럽유심칩 '쓰리유심' 이용
유럽여행을 준비하면서 전화 로밍과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을 했습니다. 국내에서야 데이터 무제한을 사용하고 있는 중이라 별 고민이 없던 문제인데 아이들이 유럽여행 중 게임도 하고 동영상도 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되었는데 아내가 검색해서 찾아본 데이터프리의 '쓰리유심' 이라는 유럽유심침이 적당하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3G 속도로 30일동안 12G를 사용하는건데, 여행이 끝난 뒤에 보니 너무 큰 용량을 준비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8일동안 아마도 4G도 못 쓴 것 같습니다. 아내와 제꺼까지 총 두개를 샀는데 둘 다 반도 사용하지 않고 여행이 끝났는데 이유는 생각보다 유럽 여행지의 Wi-Fi가 잘되어 있었던 것 같고, 여행중에 데이터를 사용할 일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3G라 속도가 느려 데이터 수신이 잘 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었고 사용량도 국내 LTE기반의 데이터 사용량과는 차이가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숙소에는 Wi-Fi가 제공되고 있었으며, 가는 곳 마다 Wi-Fi가 있어서 3G 데이터 사용량이 현저히 적었으며 이동중이거나 여행지에서 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수가 적다 보니 데이터 사용량도 따라 적었습니다.
감안하셔서 용량을 선택 구입하시면 됩니다.
유심침의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도착해서 국내 유심을 빼고 사서 간 유심침을 바꿔 끼우면 됩니다.
한번이나 두번 정도 리부팅을 해주면 통신사가 검색되고 자동으로 인식을 하였습니다. (아이폰7, 아이폰6S 기준)
지금 생각하면 5G가 적당했던 것 같네요 ㅎㅎㅎ 저희는 12G 두개를 구입, 78,100에 12,000원 할인 받고 N포인터 사용해서 최종 결제 금액은 58,475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아이폰 사용자는 유심침 제거 하는 핀도 챙겨 가시면 되는데 국내 유심을 빼서 쓰리심 떼어 낸 자리에 스카치테잎으로 다시 붙혀 잘 보관해서 국내로 돌아오시면 됩니다. 절대 잃어 버리면 안되겠죠? ㅎㅎ
유심침을 구매할 때는 여행일자와 기종을 입력하게 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
국내 통신사 로밍의 경우는 하루에 만원 정도 들어가는데 저희가 17박19일 정도 여행을 했으니 국내 로밍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았습니다.
전화가 필요할 경우 국내 유심을 장착하고 사용하면 되므로 전화에 대한 걱정은 하지 마시고 자동 로밍만 통신사에 신청해서 해지 하시고 가면 됩니다.
저희는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독일 베를린으로 들어가는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면서 유심침을 갈아 끼우고 네이버 모바일 앱을 구동해서 네트워크 상태가 되는지 확인을 했습니다. 전 유심 바꿔 끼워 리부팅하니 바로 까톡이 하나 날라오더군요 ^^
데이터프리, 유럽유심침 쓰리유심 구매 했던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여행하시는 국가에서 사용이 가능한지만 확인 하신 후 구입하세요 ~ 국내에서 유심침을 미리 꽃아보시거나 하시면 안됩니다. 폰에 삽입을 하시면 그 날 부터 적용이 된다고 하니 꼭 주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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