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아... 입에서 단내 나는 그 이름 '팀장'.
이게 이렇게 어려운거였구나... 그래서 다들 팀장을 안할려고 하는건가?
몇주동안 같은 생각을 반복하고 있는 것 같다. 머리속은 미궁이다. 소용돌이 치는 이 생각의 끝에 답은 없다.
책을 샀다. 팀장 이 뭐길래?
다 맞는 말이고 다 그럴듯한 말인데 왜 답은 없을까?
여기저기서 터지는 불만, 답 없는 질문들, 소용돌이 속에 앉아 있는 것 같은 현란함.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걸까? 두통이 지끈지끈한다.
주위를 서성이고 사소한 소리에 신경이 곤두서고 정리되지 않은 말들을 내뱉고 있다. 뭐가 문제인지도 찾지 못하고 있다.
팀장. 참 어려운 직책이다.
아직은 더 흔들려야 어른이 될려나... 그것도 천번이나 더...
날씨도 더운데 기만 쪽쪽 빨리는 느낌이다 젠장. 2020년의 여름은 이렇게 또 지나겠구나..
반응형
'사는 이야기 >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마. (0) | 2020.08.05 |
---|---|
장마 (0) | 2020.07.23 |
[릴레이] 희망고문 ㅋㅋㅋ (0) | 2020.06.15 |
통삼겹 에어프라이어, 끝내주네 (0) | 2020.06.13 |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가을이다! (0) | 2019.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