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 음식/강원

홍천 비발디파크(VIVALDI PARK) 루지월드 체험

by Mr-후 2019. 9. 14.
반응형

홍천 비발디파크(VIVALDI PARK) 루지월드 체험



한참 더워지려는 시점에 찾아간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 신나게 물놀이하고 비발디파크 리조트에서 1박을 보낸 뒤 서울로 돌아오기 전, 

생긴지 얼마 안된 것 같은 루지월드를 찾아갔다. 아침부터 매표하는 언니는 온갖 짜증이 가득한 말투로 발권을 진행했지만 아이들은 신났다. 

루지를 타면서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상황이라 찍기전에 여러 인증샷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처음 타보는 루지, 최근 루지 체험장이 전국 여러곳에서 생겨나고 있고 루지 타는 방법도 재 각각인듯하다. 

비발디파크 루지월드의 루지는 당긴 상태로 앞으로 밀며 속도를 조절하는 루지였는데 타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기 때문에 탑승 조건만 맞다면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다. 




머리에 맞는 헬멧을 골라 장착을 하고 

루지 작동법을 한번 스윽 하고 읽은 뒤 루지 탑승장까지 리프트를 타고 올라 간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이라 이른 시간 이었지만 햇살이 따가웠다. 


겨울 시즌에는 눈으로 덮여 있을 비발디파크. 

여름에는 잔디가 가득한 넓은 스키장 모습이다. 그 안에 비 시즌에만 운영하는 듯 하게 루지 코스가 만들어져있다. 


두 녀석의 신기한 사진 포즈. 

콧구멍 평수를 왜 늘리는가? 

이.해.불.가!!! 




루지를 함께 실어 올려 보내면서 우리도 올라간다. 

눈썰매 탈 때 다 같이 리프트 타고서는 간만에 다시 다 함께 리프트를 탄 날이다. 

오른쪽으로 루지 코스가 보인다. 


중턱 루지월드 루지 보관 장소까지 리프트로 이동, 

순서대로 루지를 타고 내려 가면 된다. 

앞에서 가이드분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준다. 

처음이라 살짝 긴장이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탑승하고 내려오는 길은 살짝 설렘이 생기기도 하고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멀리 비바발디파크 건물이 보인다. 오크동은 최근 리모델을 거쳐 숙소도 깨끗하고 깔끔해졌다. 

작년부터 은근 자주 1박2일로 찾아가는 곳이 되었다. 




신난 정워니. 

하지만 이때만 해도 루지가 살짝 낯설고 두려운 탈거리였는데 이번 추석 연휴 하계휴가 기간에 여수에서 탄 루지는 거의 레이스 수준으로 잘 타더라는...

역시 아이들에게는 체험의 경험이 중요한가보다. 


엄청 신나고 즐겁지는 않았지만 비발디 루지월드에서 경험 첫 루지 체험. 소중한 첫 경험이다. 

2019.06.24 비발디파크 루지월드에서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