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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경기

송도 센트럴파크 주말 나들이하기 좋은곳

by Mr-후 2019.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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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센트럴파크 주말 나들이하기 좋은곳


우리가 사는 곳에서 송도 센트럴파크까지 나들이 하기에는 거리가 좀 있다. 

그래도 한번쯤 가보는 것이 어떨까 싶어 아이들과 함께 봄이 오는 3월 나들이 갔던 이야기. 

도착해서 점심 먹었던 포스팅은 올렸는데 센트럴파크 이곳저곳 사진 찍은 것은 따로 포스팅하지 않았다. 


2019/05/01 - [맛있는 이야기] - 송도맛집 야끼화로, 점심에 즐기는 갈비살!  (이전 포스팅) 


내비게이션을 찍고 찾아가는 길이 그리 힘들고 막히지는 않았다. 바람이 좀 많이 불었던 이른 봄날이었는데 도착하면서부 눈이 휘둥그레졌다. 

높은 건물들이 마치 이국적으로 보였고 거리에 사람들도 내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아 보였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센트럴파크 공원으로 들어서니 이색적인 풍경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이곳은 마치 홍콩 같았다. 

세련된 고층 건물들이 가득하고 공원 가운데는 인공호수가 있고 사람들이 저마다 레저를 즐기고 있다. 


끝을 알수조차 없을 정도로 높은 건물이 우뚝 서 있고 센트럴파크의 상징처럼 보였다. 

바람이 많은 날이라 구름을 찾을 수 없었던 맑고 청량했던 날. 




개구쟁이 성워니는 신났다.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바쁘다. 


여유롭게 산책을 하면서 호수를 한바퀴 걸어보았다. 

카약이나 보트를 타고 싶진 않다. 그냥 바라만 보는 것이 더 좋다. 

꽤 쌀쌀한 날씨였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었다. 




포스코 타워인듯한데... 

저런 높은곳에서 살면 좋을까? 

가끔 한두번은 올라가서 내려다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 

매번 저 높은 곳에 있다면 왠지 좀 답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막상 올라가서 보면 뻥 뚤리겠지만... 


이른 봄을 알리는 매화꽃이 피었다. 

아이들과 꽃구경도 하고 봄바람도 맞아보고 즐거웠던 나들이길.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호수 시작점에 이런 저런 즐길거리를 대여하는 곳 옆에 카페가 있다. SunSet Cafe

송도센트럴파크 야경도 볼 만 할것 같다.


연인들 주말 데이트 장소로 손색없을 것 같은 곳이다. 

2019.03.24, 아이들과 함께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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