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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운동을 끝내고 출근길에 올랐다.
날이 따뜻해서 반팔에 가디건을 입고 겉옷을 하나 챙겨 전철을 탔는데 땀이 비오듯 온다. 아이폰에 도착한 메시지를 보니 큰 아들 녀석이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났다. 이제 제법 큰 티를 낸다.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여기저기서 생일 축하 메시지가 쏟아진다. 이번 고향 친구들 모임에서 생일 홍보를 했더니 멀리 상주에서도 생일 축하 전화가 온다.
책상에 보니 조그마한 상자와 메시지가 적힌 포스트잇이 보니 옆자리 새내기 개발자가 축하 선물과 메시지를 보냈다. 이쁜짓을 해서 기념으로 포스팅에 올려 본다. 이 또한 좋은 시절이 아니겠는가?
4월 16일, 마흔 다섯번째 생일날을 기념하며...
땡큐 쏘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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