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행님아흙돼지1 산청 돼지국밥 맛집, "행님아흑돼지" 굿! 비가 내려서 그랬을까? 전날 과음하고 해장을 하지 않아서 그랬을까? 따뜻한 돼지국밥 한 그릇 먹고 서울까지 올라오니 어떻게나 든든하던지, 아주 좋았다. 전날 계모임을 끝내고 점심은 친구들과 다 함께 헤어지기전에 "춘산식당" 이라는 곳에서 정식을 먹었다. 해장국이 절실했지만, 아이들까지 포함, 14명이 식사를 하는 것이라 내 욕심만 챙길 수 없는 노릇, 까칠한 입맛으로 돌솥밥 숭늉으로 속을 달래고 고향집으로 들어갔다. 대충 집 정리를 한 뒤, 어머니 방에서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오후 5시가 넘었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해가 길어 환한 낮이 었겠지만 종일 내린 비로 밖은 어둑어둑해진 상태, 아내가 내일 올라가는 것보다 오늘 가는게 낫지 않을까? 하며 내비게이션을 찍어보니 대략 5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나온다... 2022. 6.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