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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맛집2

두지리약수매운탕, 정말 맛있는 집 이제는 정말 자주? 가는 단골집이 된 두지리약수매운탕. 그 일대가 매운탕집들로 유명한 곳이지만, 우리가 가는 곳은 딱 한 곳, 두지리약수매운탕집이다. 파주 적성면 전통시장을 지나 둑방을 따라 가다 보면 왼쪽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매운탕집, 점심시간이면 사람들이 몰려 드는 곳이다. 최근에는 주일에는 쉰다고 하니 참고. 우리는 6월 1일 지방선거가 있는 날, 늦은 점심을 먹으로 다녀왔다. 변함없이 먹을 때마다 만족스럽고 배가 터지도록 먹고 나오는 집이다. 특히 아이들도 좋아해서 그나마 참 다행스럽다. 민물매운탕은 호불호가 제법 갈리는 음식 메뉴다. 거의 몸 보신 수준이긴 한데, 대체로 어르신들이 많이 오는 매운탕집이다. 연천 호로고로 가는 길에 보면 한탄강에서 잡은 민물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여 파는 곳들.. 2022. 6. 19.
파주 닭국수 본점, 불맛이 맛집 1/28 블로그의 글이 언제 끊긴건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2021년 겨울인가? 가평 화악산전망대를 다녀오는 길에 가평 시내 끝자락에 있던 파주닭국수집에서 한 번 먹고 최근까지 먹으로 다니는 곳이 되었다. 특히 큰 아들 녀석이 좋아한다. 국물까지 원샷때리는 녀석을 보고 있으면 절로 자주 찾게 된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으로 한바퀴 돌고 늦은 점심으로 먹었던 파주닭국수, 적당한 불맛과 쫄깃한 면발, 깔끔한 육수까지, 그리고 넉넉한 양까지 삼박자가 잘 어울리는 음식인듯싶다. 두 친구분이 합심하여 만들었다는 이 파주닭국수는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맛집이 되었더라는.. 꼭 뭔가를 하고 의미를 새기기보다는 아무말이 없더라도 식구가 다 함께 거닐고 감상하고 느낄 수 있으면 그걸로 만족한다. 이렇게 좋은 세상을 다.. 202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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