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진천 농다리1 진천 농다리, 천년의 숨결 진천 농다리, 천년의 숨결 고향집 가는 길은 중부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는 편이다. 충북 진천을 지날 때면 '생거진천' 이라는 표어가 걸려 있고 인공 폭포가 떨어지는 곳 옆에는 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는 '농다리' 가 있는 곳이다. 매번 지나칠때마다 한번 가 보자 하기를 몇 년, 이번 5월 고향집에서 일을 마치고 올라오는 길에 아이들과 잠시 들렀다. 생각했던 것 보다는 별로였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돌 다리라는 점에서 딱 한번은 가볼만하다. 다리 교각 사이로 물살은 꽤 센 편이다. 아이들과 함께 건널 경우는 각별히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인터넷 개요를 찾아보니 고려 초엽시대의 권신, 임장군이 놓았다는 돌다리로 그 규모도 크고 축조술도 특이하다고 한다. 이 돌다리가 놓여진 천의 이름이 '미호.. 2019. 7.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