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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장국2

제주도 해장국 '대춘해장국' 내장탕이 끝내 준다. 금요일 저녁 늦게까지 제주시 연동에서 맥주를 마셨다. 다음날 해장국을 먹는다는 부푼 꿈을 안고 술을 많이 마셨다. 은희네해장국을 먹을지, 이번에 연북로에 새로 생긴 대춘해장국집 내장탕을 먹을건지 고민하다 대춘해장국집 내장탕으로 결정을 했다. 아침에 술도 안깨고 잠도 덜 깬 상태에서 철훈이를 깨워 집을 나섰다. 네이버 블로그를 검색해 보니 2014년도 제주 벤처마루에 근무할 때 점심식사 하러 갔던 곳이랑 이름이 같았는데 도착해서 보니 역시나 2호점이었다. 대춘해장국은 연북로(연동에서 북촌)길 을 조금 가다 보면 우측에 장례식장이 보이고 바로 옆에 있다. 주차장도 넓고 이른 아침이지만 손님도 몇몇 있었다. 제주도민 말로는 해장국보다 내장탕이 더 맛있다고 한다. 나의 기억에는 대춘해장국집의 해장국은 좀 빨갛게.. 2017. 7. 15.
제주 은희네해장국 공항근처 맛집 은희네해장국은 나에게 많은 추억을 선물한 해장국집이다. 특히 외도점 은희네해장국은 제주에서 살때 일주일에 한번씩은 갔을 정도로 많이 찾아간 곳이기도 하다. 처음 은희네해장국을 알게 된 것은 같은 아파트 살던 동생이 전날 술마시면서 스포츠 경기 결과에 따라서 다음날 해장국 쏘겠다는 말이 씨가 되어 결국 토요일 낮부터 은희네해장국과 제주막걸리로 술판이 벌어졌던 날이다. 처음 먹어본 은희네해장국은 자극적이면서 시원한 국물에 속이 확 풀리는 쾌감 같은 것이 느껴질 정도로 훅~ 하고 다가온 음식이었다. 그날, 두 부부가 앉아서 먹은 제주막걸리만 10병이 넘었을 것으로 생각이 난다. 은희네해장국 외도점은 오전6시부터 오후3시까지만 영업을 한다. 휴무일은 둘째, 셋째, 마지막주 목요일이 휴무일이다. 브레이크 타임은 .. 2017.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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