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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맛집2

은희네해장국 외도점, 잊을수없는 맛. 제주도에 살면서 알게 된 은희네해장국, 지금은 육지 곳곳에 분점을 내고 영업하고 있지만 아직 육지에서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 서울로 돌아오고도 잊지 못하는 그 강렬함때문에 과음을 한 다음날이면 한동안 은희네해장국이 생각나 미칠(?)뻔했다. 몇년이 지난 지금은 그나마 순대국이나 굴국밥 같은 것으로 대체하는 편이다. 제주 여행에서도 매번 술 많이 마신 다음날은 외도 은희네해장국집에서 막걸리 한 사발과 함께 해장을 하곤 한다. 작년 11월 말, 제주도 여행때 찾아갔던 은희네해장국, 몇 년전과 사뭇 달라진 제주 이웃들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애틋하다. 오랜만에 찾은 은희네해장국집에서 아침밥 먹고 외도 갔던 날. 변함없이 나오는 다진 마늘, 청량고추. 심심한듯 착착 감기는 깍두기. 보는 것만으로도 침이 고인다... 2020. 3. 17.
제주 은희네해장국 공항근처 맛집 은희네해장국은 나에게 많은 추억을 선물한 해장국집이다. 특히 외도점 은희네해장국은 제주에서 살때 일주일에 한번씩은 갔을 정도로 많이 찾아간 곳이기도 하다. 처음 은희네해장국을 알게 된 것은 같은 아파트 살던 동생이 전날 술마시면서 스포츠 경기 결과에 따라서 다음날 해장국 쏘겠다는 말이 씨가 되어 결국 토요일 낮부터 은희네해장국과 제주막걸리로 술판이 벌어졌던 날이다. 처음 먹어본 은희네해장국은 자극적이면서 시원한 국물에 속이 확 풀리는 쾌감 같은 것이 느껴질 정도로 훅~ 하고 다가온 음식이었다. 그날, 두 부부가 앉아서 먹은 제주막걸리만 10병이 넘었을 것으로 생각이 난다. 은희네해장국 외도점은 오전6시부터 오후3시까지만 영업을 한다. 휴무일은 둘째, 셋째, 마지막주 목요일이 휴무일이다. 브레이크 타임은 .. 2017.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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