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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2

석모도 노을 감상 포인트, 사하동선착장에서 1/1 새해가 밝기전, 일출을 감상하러 가기에는 너무 게을러 엄두를 내지 못하고 새해 아침 느즈막하게 일어나 떡국을 먹고 아이들과 함께 드라이브를 나섰다. 어디를 갈지 명확하지 않았지만 새해 첫 해,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이 어디있을까? 고심하다 석모도를 선택했다. 처음 생각했던건 민머리해수욕장이었는데 길을 따라 가다 보니 언덕을 넘고 외진 마을까지 닿았다. 석모도 꽤 여러번 간 곳이기도 한데 처음 가보는 곳이었다. 민머리해수욕장 우측 펜션이 즐비한 길을 따라 넘어가다 보니 사하동선착장이라는 작은 선착장이 나왔다. 그곳에서 해가 내려 가길 잠시 기다리니 왠걸~ 먹구름이 수평선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아 쒸~ 비행기가 지나는 모습도 보이고, 노을은 적당히 붉게 물들었다. 서둘러야했다. 구름이 더 많아지기전에, 해.. 2022. 5. 4.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 유천횟집 밴댕이회무침 무슨 맛으로 먹지?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 유천횟집 밴댕이회무침 무슨 맛으로 먹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무렵, 집에 있기 아깝다며 무작정 아이들을 씻기고 입혀서 차에 태워 밖으로 나왔다. "어디 갈건데?" "응?...음....글쎄...ㅋㅋㅋㅋ" "퍽퍽퍽" "@@" "오랜만에 석모도 한번 가보자, 대교가 생겨서 배 안타도 된다던데..." "그래 가보자!!" 그렇게 해서 출발한 석모도. 토요일이라 그런지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았다. 예전에는 배에 차를 승선시켜 들어가고 나오고 했던 곳이 이제는 엄청난 대교가 개통되어 바로 들어갔다 바로 나올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석모도를 오긴 왔는데... 어딜가지? 보문사는 몇번이나 갔고... 민머루해수욕장에 뭔가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지 않을까(사실 조개구이집을 찾고있었음) 갔더니 입구.. 2019.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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