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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찌개마을2

우이동 명동찌개마을, 양푼내장탕 먹던 날 찬 바람 불면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 뜨끈한 국물요리, 찌개다. 그중에서도 내장탕이나 김치찌개가 일품인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이 쉽지 않지만 나름 우리 가족들은 개의치 않고 잘 돌아다니면서 먹는 편에 속한다. 다녀온지는 좀 된 포스팅이지만, 명동찌개마을이 우이동에도 있다. (예전에는 수유점에 다녔다) 수유점보다 좀 더 규모가 작지만 나름 깔끔하고 맛있어 가끔 밥하기 싫다고 하면 우루루 몰려가 먹고 오는 편이기도 하다. 항상 고민하는 것 중, 김치찌개냐 내장탕이냐인데 이날은 내장탕에 내장추가로 네 식구가 맛있게 저녁을 먹었던 날이다. 나이가 드니 이제 추운게 싫다. 반팔 입고 다니던 계절이 그리운건 정말 많이 늙었다는 건가? ㅎㅎㅎ 우이동 명동찌개마을은, 등산객들도 많이 찾고 인근 주민들도 찾.. 2021. 2. 2.
명동찌개마을 수유점, 김치찌개 맛나다 찌개를 사먹어?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수유 먹자골목길에 보면 명동찌개마을 이라는 곳이 있다. 항상 실내는 북적하던 곳인데 최근에는 코로나 덕(?)분에 손님이 많이 빠진 것 같다. 우리도 포장해서 집에서 먹기도 한다. 시큼한 김치찌개에 삼겹살 덩어리 고기가 들어있다. 넓적한 김치도 인상적이다. 처음 가서 먹고 최근에는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찾아가는 편이다. 동태찌개도 인기 있는 메뉴인듯하다. 퇴근길에 아이들을 불러내 저녁을 함께 먹고 들어온 날. 처음 비주얼을 보고 살짝 놀랐다. 넓은 양푼 냄비에 찌개가 가득, 결국은 다 퍼먹고 나오긴했는데 소주 안주로도 그만이다. 아이들 메뉴는 떡갈비가 있어 막내 녀석은 떡갈비를 주문해주었다. 겉저리 김치와 모두부, 콩나물 무침, 어묵볶음까지 반찬은 항상 같은 메뉴.. 2020.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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