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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볶음3

을지로4가, 주유소식당 낙지볶음 맛집 뭐 이런 말이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을지로 근처에 노포식당을 찾다가 발견한 주유소식당은 낙지볶음이 유명하다고 해서 맛집이라고 표현을 하였다. 직장 동료들과 퇴근길에 들러 소주 한 잔, 얼큰하게 먹었던 식당.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도 소개가 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인듯하다. 손님 대부분은 연세가 있는 노인층들이 많았고 시끌벅쩍한 실내는 허름하기도 하고 좁고 어지러운 공간이었다. 아마도 깨끗하고 넓은 공간을 좋아하는 부류들은 썩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니 한판 가득 담긴 낚지볶음이 나왔고 밥은 공기가 아닌 그릇에 퍼 주는 식이다. 삼겹살도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추가해서 넣어 달라고 하니 기꺼이 넣어 주셨고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참기.. 2021. 1. 26.
수유리 낙지볶음 맛있는 집, <성가네낙지마을> 수유리 낙지볶음 맛있는 집, 이열치열, 숨쉬기 조차 힘든 무더위에 알싸하게 매운 낙지볶음 한 접시 먹으면 기운 날 것 같은 날이다. 자주 가는건 아니지만 한 두달에 한두번은 가게 되는 성가네낙지마을. 매운맛을 적당히 선택한 뒤 가위로 손질하고 밥에 비벼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머리속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입안은 얼얼하지만 끊을 수 없는 숟가락질. 맛있게 비벼, 시원한 미역냉국과 순두부, 아삭한 양상치 샐러드를 얹어 먹으면 된다. 그기에 소주 한 잔 곁들이고 ^^ 곧 다가올 말복,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는 낙지 음식으로 더운 여름 약해진 기력을 보충하고 싶다면 매콤한 낙지볶음 한 그릇 어떨까 싶다. 성가네 낙지마을을 수유리 광산사거리 초입에 있다. 1,2층 넓은 객실에 항상 손님들로 분비는 곳인데 우리 가.. 2018. 8. 13.
수유 성가네낙지마을, 낙지볶음 수유 성가네낙지마을, 낙지볶음 수유리 낙지볶음하면 '성가네낙지마을'이 생각난다. 1,2층으로 운영하다 현재는 2층은 막혀있는듯했다. 그래서 그런지 1층에 손님들로 인산인해다. 그래도 오래된 노하우로 혼잡스럽지 않아 좋다. 가끔 매운게 먹고 싶을때 생각나는 곳인데 갈때마다 맛있게 먹고 오는 편이다. 오늘은 우리집 막내 성원이의 생일날이다. 가족여행으로 속초로 떠날 계획인데 아침 운동을 마치고 집에 오니 마땅히 포스팅 작성할게 없어, 사진을 찾아보니 성가네낙지마을 갔을 때 찍은 사진이 한 장 있어 정리후 포스팅해본다. 성가네낙지마을 낙지볶음의 매운맛은 조절이 가능한데 '보통' 맵기로 주문을 하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 아주 매운맛까지 단계가 있는데 청량고추가 매운건 먹겠는데 낙지볶음은 아주 매운맛은 못 먹.. 2018.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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