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교동전선생1 충무로 교동 전선생 & 막걸리 충무로 교동 전선생 & 막걸리 전 직장 하계 휴가 기간에 휴가를 간 친구가 술을 먹자며 퇴근시간에 사무실에 나타났다. 급작스레 퇴사가 결정되고 남은 시간이 얼마 없는 상황이라 술 한 잔 하고 싶다며 온 친구와 몇 명이 어울려 충무로 인쇄골목을 지나 교동 전선생 집이라는 곳에 갔다. 예전 논현동에서 근무하던 시절 비오는 날 가끔 갔던 교동 전선생 집. 오랜만에 전 집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모듬 전을 주문하고 막걸리 1잔 하자며 술잔을 기울였다. 추억의 소시지 전부터 깻잎 전, 동태 전, 술을 부르는 안주와 마음이 맞는 이들과 먹는 술자리. 퇴사를 하게 된 이야기와 이런 저런 이야기로 꽃을 피우다 보니 금새 술이 술을 마시고 있는 상황. 아직 이 전선생 집이 있다는 사실에 조금 놀라기도 했는데 여튼 반가웠.. 2018. 9.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