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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2

경주 황리단길, 도깨비명당 운세보고 나들이 경주 황리단길, 도깨비명당 운세보고 나들이 한동안 한참 핫한 경주, 원주민들이 다 빠져나가고 외지인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천정부지로 올라간 집값들. 젊은이들의 핫한 명소, 황리단길의 카페와 맛집들... 막상 찾아가보니 별거없었다는... 워낙 카페나 디저트 같은 음식들을 즐겨먹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별 감흥을 얻지 못했다. 큰 왕릉 옆길에 주차를 하고 커피 한잔을 위해 카페에 갔다가 나오니 그 앞에서 젊은 아가씨 서너명이 달라 붙어 환장을 하는게 있어 가만히 보니 운세를 뽑아서 망치로 깨어 보는 재미를 즐기고 있었다. 그곳은 '도깨비명당' 이라고 하는 곳인데 한자별로 운세가 들어있고 공을 뽑아 망치로 부셔서 꺼내서 읽는 방식이다. 가격은 1,000원 잠깐 지켜보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꽤 많이 이용한다. .. 2019. 12. 16.
경주 황리단길 카페 <1894 cafe> 경주 황리단길 카페 매체를 통해 소개되는 경주 황리단길은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어마어마 할 줄 알았다. 우리가 즐길줄을 몰라서 그런거일수있지만 여튼 황리단길을 걸어보기로 마음을 먹고 왕릉 주변 갓길에 주차를 마치고 걸었다. 조금 일찍, 그것도 평일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식당나 디저트카페는 아직 오픈 전이고 한옥 스타일의 고풍스러우면서 고급스러운 카페가 있어서 들어갔더니 카페안은 깔끔하고 아늑한 느낌이었다. 대구로 출발하기전까지 시간을 보낼 곳이 필요했던 터라 눈꽃빙수와 커피를 주문하고 안채 한켠에 있는 작은 공간에 가족이 둘러 앉아 두 아들녀석은 스마트폰 삼매경, 우리 두 사람은 차 키 케이스를 두고 실랑이를 벌였다. 간간이 손님들이 오고 가는 조용한 카페. 셀카 삼매경에 빠진 손님들도 있고 가족식사 후 디.. 2019.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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