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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X-900BT 카오디오
얼마전 차를 볼보XC60으로 바꾸면서 가지고 있던 노후 경유차(트라제XG)를 조기폐차하게 되었다.
어차피 서울에 미세먼지 경보 발령이 떨어지면 운행도 할 수 없는 5등급 경유 차량이라 이참에 폐차를 하는 것이 아주 잘된 일이다.
이 트라제는 장인어른이 타시던 차를 처남이 결혼을 하면서 가져가 타던 차량인데 블루투스와 USB가 안되는 카오디오라 불편하다며 1년전에 소니 WX-900BT 카오디오를 차량에 달았다.
내가 타던 소나타를 주고 트라제를 받아와서 폐차를 하려고 보니 카오디오가 아깝다.
딱히 볼보XC60에 달수 있는 오디오도 아니고 버리자니 아깝고 상태는 멀쩡한데 어찌할지 고민스럽다.
조심스레 제품을 검색해보니 중고 거래가 있긴 한 제품이다. 혹시나 해서 블로그에 올려본다.
제품에 박스, 리모콘 같은건 없다. 차에 달린걸 유투브 동영상을 보고 분해하는 방법을 터득? 해서 떧어 냈다.
볼보가 오기전까지 몇번 타면서 라디오도 듣고 음악도 들었던 카 오디오라 상태는 온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몇 일 이 블로그에 올려두고 임자가 안나타나면 카오디오 취급점에 가서 팔아 넘길 생각이다.
임자가 나타났다. ㅋ (2019.03.22)
요 상태 그대로,
전면
떧어 와서 바로 식탁위에 올려 놓고 찍은 위에서 바라본 모습.
카오디오 떧는거 어렵지 않았음. 일자( - ) 드라이버 하나면 됨 ㅋㅋ
마이크도 있음.
뒷 모습이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댓글 또는 방명록에 남겨주시면 답장 하겠음.
판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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