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아들
10살 인생, 한 편의 수작을 만들다.
Mr-후
2022. 10. 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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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민성원
제목 : <산>
산속을 걸으며
위를 봤더니
울긋불긋
단풍이 들었다.
단풍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보니
마치 나에게 인사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안녕" 이라고 해줬다.
어제 퇴근길에 막내 아들 녀석이 썼다는 시 한 편을 보내왔다.
참 잘 쓴 느낌이 들어 기록을 해 두고자 한다.
"굿굿굿" 이라고 칭찬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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